33번째: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2018. 4. 19.

목요일

목요일이지만 이틀을 더 출근해야 주말이다. 아직은 낯선 화-토의 스케줄.

괴로운 일보다는 즐거운 일들이 더 많은 한 달을 보내고 있지만, 넘치는 할 일들 사이에서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 태반은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팀원은 오자마자 넘치도록 제몫을 해내고 있는데 왜 나의 생산성은 이다지도 발전이 없는가. 괴롭다.

모든 것을 다 없애고 백지에서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지만 그것은 판타지일 뿐. 결국은 발밑에 놓인 일들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해야할 일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터질 것처럼 복잡한 밤. 좀처럼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는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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