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째: 노곤노곤

2017. 7. 25.
화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 왔다.

늦게까지 준비한 회의는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는 내가, 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유난히도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은 요즘이다. 작은 결정 하나에도 내가 들어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특히 돈 쓰는 일과 관련된 결정 앞에서는 갈피를 못잡는 나. 그래도 많은 것들이 정리되어 가는 중이다.

출근길에는 시집을 읽었다. 서정학의 <동네에서 제일 싼 프랑스>. 뭘까 이 낯설고도 익숙한 느낌은. 우스꽝스러운데 애잔하다. 얇은 시집이라 거의 다 읽고 몇 편을 남겨두고 있다.

내일은 아침에 또 신혼집으로 출근이다. 집 단장도 중반을 넘어간다.

광고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